(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지호가 수준급 요가를 선보였다.
김지호는 23일 자신의 계정에 "살을 심하게 앓은듯 온몸이 욱씬욱씬. 일어나서도 정신이 안차려져 뒹굴거리다가 요가를 해서 좀 풀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새로 올라온 영상이 있길래 려경요가틀고 테라피요가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기울기도 안되고 허리도 안굽혀지던게 중반이 지나자 시원해지며 순환되기 시작했다"며 "뒷부분가서는 힘이 딸려서 근력요하는건 포기. 한달을 여행다니고 시차적응하느라 보냈으니 당연한거지"라고 했다.
이어 "이젠 아프고 무리되면 조심부터된다. 천천히 다시 찾아가리라. 이젠 급하지않다. 언젠가 다시 되겠지.이런 편안한 맘이 생겼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가에 집중하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양한 동작을 이어 선보이며 정신과 체력을 동시에 단련했다. 특히 브라톱을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지호님 유튜브 해주세요", "아플 때는 무리 말아요", "김지호 요가 열정 대단하네", "언니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성인이 된 딸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김지호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