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건우와 김소연이 강렬한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K-마님과 돌쇠' 특집을 맞아 김용임, 김혜연, 풍금, 박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트롯 퀸이자 2남 2녀의 엄마 김혜연은 자녀가 23살, 20살, 중3, 중1이라고 밝혔다.
붐은 "매번 걱정되는 게 무대에서 에너지가 넘치지 않냐. 육아를 하면서도 에너지를 다 쏟아내야 하지 않냐. 체력은 괜찮은 거냐"고 질문했다.
김혜연은 "이 자리에서도 에너지를 받고 있다. 예쁜 후배들이 주는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냐"고 대답했다.
돌쇠 역할로 출연한 트롯 짐승돌 박건우는 "운동을 일주일에 일곱 번 한다"며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미스트롯3'의 찐팬이라는 박건우는 갈라쇼 방청을 갔다며 "마침 이모들도 찐팬이라 이모들을 모시고 보러 갔다"고 말했다.
또한 박건우는 '미스트롯3' 원픽으로 "김소연 씨를 응원했다"고 고백했다.
원픽으로 김소연을 고른 이유는 "나와 캐릭터가 겹치는 느낌이다. 섹시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끼가 넘친다.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나도 모르게 문자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김용필, 정서주, 오유진은 제주 흑돼지 족발을 두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오유진은 "승리를 맛본 지 두 달 정도 됐다. 오늘 열심히 해서 승리의 맛을 다시 보고 싶다"며 민성아의 '심봤다 심봤어'를 준비했다.
이어 김용필은 "올여름 정말 덥지 않냐. 시원한 바다를 연상하시라"며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했다.
정서주는 "치트키 곡을 준비해 왔다"며 남진의 '우수'를 열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박건우는 풍금은 공주님 안기로 응원하며 K-돌쇠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러자 김용임은 "나 좀 안아 주면 안 될까?"라고 부탁하며 "남편한테 한번도 저렇게 안겨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박건우의 공주님 안기를 마음껏 즐긴 김용임은 "너무 좋다"고 만족해했다.
또한 박건우는 '미스트롯3' 당시 원픽으로 지목한 김소연과 스페셜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박건우와 김소연은 김소연의 '오케이'를 함께 부르며 플러팅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