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용필, 정서주, 오유진이 노래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K-마님과 돌쇠' 특집을 맞아 김용임, 김혜연, 풍금, 박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돌쇠 역할로 출연한 트롯 짐승돌 박건우는 "운동을 일주일에 일곱 번 한다"며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미스트롯3'의 찐팬이라는 박건우는 갈라쇼 방청을 갔다며 "마침 이모들도 찐팬이라 이모들을 모시고 보러 갔다"고 말했다.
또한 박건우는 '미스트롯3' 원픽으로 "김소연 씨를 응원했다"고 고백했다.
원픽으로 김소연을 고른 이유는 "나와 캐릭터가 겹치는 느낌이다. 섹시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끼가 넘친다.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나도 모르게 문자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임, 미스김, 박건우가 서울 신당동 떡볶이를 두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용임은 박건우와 '떡볶이'를 제시어로 탕수육 대결을 펼쳤는데, 김용임은 박건우의 손가락 하트에 무장 해제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김은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하며 "선생님 옆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린다"고 고백했다.
또한 미스김은 "해남 마을 축제에 특별 게스트로 선생님이 오셨었다. 내 무대를 보고 선생님께서 '열심히 하고 버티다 보면 언젠가 잘 돼 있을 것'이라고 응원해 주셨다. 이렇게 한 무대에 서다니 영광이고 행복하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김용임은 "'미스쓰리랑' 친구들과 함께 노래로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했다.
한편 박건우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김용필, 정서주, 오유진은 제주 흑돼지 족발을 두고 노래 정면 승부에 나섰다.
오유진은 "승리를 맛본 지 두 달 정도 됐다. 오늘 열심히 해서 승리의 맛을 다시 보고 싶다"며 민성아의 '심봤다 심봤어'를 준비했다.
이어 김용필은 "올여름 정말 덥지 않냐. 시원한 바다를 연상하시라"는 의미로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했다.
정서주는 "치트키 곡을 준비해 왔다"며 남진의 '우수'를 열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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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