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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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하와이 거주 꿈…여기서 버는 돈의 3배는 벌어야" (사유리TV)

기사입력 2024.08.21 14:20 / 기사수정 2024.08.21 14: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사유리가 하와이 거주 로망을 드러냈다.

최근 사유리TV 유튜브 채널에는 '하와이 친구와 함께 캠핑장 데이트를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사유리는 친구 가족과 파주에 있는 키즈 글램핑장을 찾았다. 그는 "'미녀들의 수다' 때부터 친구고 남아공에서 오래 살았고, 지금 하와이에 산다. 잠깐 여름이라 한국에 왔다"고 친구인 레이첼을 소개했다.

사유리 친구 레이첼은 현재 하와이에서 웨딩 영상 촬영 일을 하고 있다고 했고, 사유리는 "언젠간 결혼하면 찍어 달라" 부탁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러 간 사이, 사유리는 친구와 밀린 대화를 나눴다. 사유리는 친구에 대해 "한국 사람인데 남아공에서 오래 살았다. 젠이랑 동갑인 5살 딸을 하와이에서 출산하고 육아하고 유치원다닌다"라고 말하며, "궁금한 게, 주변 엄마들 보면 하와이에서 아기 키우면 좋다고 부럽다고 하던데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첼은 "날씨가 1년 내내 좋고, 밖에 나가 뛰어 놀 데가 많다"면서도 "한국 와보니 한국도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 육아 장점에 대해 레이첼은 "어린이집도 이중국적이라 저렴하다. 하와이는진짜 비싸다. 한 달에 어린이집 보내는 게 1550불에 점심 불포함이다. 매달 200만원 나간다"고 했고, 사유리는 "한국의 영어 유치원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와이도 학원이 많다고. 레이첼은 "수영, 발레, 훌라 댄스, 서핑 이런 학원들이 있다"고 했다. 공부 학원에 대해선 "한국처럼 치열하게 하진 않지만 유학생들은 학원 보내는 분들도 있다. 사립학교 보내려면 시험 패스 해야하니까 그런 학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학원비를 묻자 레이첼은 "모든 게 다 비싸다. 물가가 한국의 2,3배는 다 비싸다"고 했고, 사유리 역시 공감하며 "난 하와이에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못 가는게, 여기서 버는 돈의 3배는 벌어야 비슷한 수준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사유리TV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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