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최근 양준혁에게 트위터를 통해 한 말들로 화제에 오른 강병규가 이번에는 이종범 선수에 관한 글을 써 화제입니다.
강병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종범이 선수협 회장 시절 금전 사고를 만들었다. 선수회비로 펀드에 투자했고 그것을 선수들에 공표하지 않았따. 억대 금액이 손실됐고 책임을 지지도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 팬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에서 이종범이 회장으로 있던 8, 9기 선수협 집행부 명단을 퍼왔습니다.
8기에는 회장 이종범, 두산 홍성흔, 롯데 손민한, 삼성 진갑용, 한화 이도형, 현대 이숭용, LG 서용빈, SK 김재현
9기에는 회장 이종범, 두산 정재훈, 삼성 권오준, 한화 이도형, 현대 조용준, LG 이종열, SK 김원형, KIA 장성호가 있었습니다.
한 야구팬은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종범이 공금횡령을 했단 말인가? 오랜 팬으로서 너무 충격적",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사실은 없다. 한 사람의 말만 듣고 알 수 없다", "이종범 선수가 꼭 해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 단체의 수장이었던 이종범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결론인데, 과연 이종범 선수가 어떤 대응을 할지요.
이 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한참 시즌중인 선수에게 경기력에 지장이 가는 파장을 만든 강병규에 대한 비난은 한층 더 거세지겠지요.
여러분은 이번 강병규 트위터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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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