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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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 3만원'에도 일 대신 게임하는 남편…박미선 "얄미워" 분통 (고딩엄빠5)

기사입력 2024.08.20 15:26 / 기사수정 2024.08.20 15:2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소년 엄마 천혜옥의 남편이자 라이더 이동호가 MC 박미선의 눈총을 받는다.  

21일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혜옥이 출연해,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과 조영은 심리상담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혜옥은 남편 이동호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모를 고민을 토로했다. 

천혜옥은 "남편이 배달 라이더로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있는데, 신용카드는 정지 상태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청하려 나왔다"고 하소연했다.

천혜옥은 이른 아침부터 남편 없이 홀로 독박육아에 집안 살림을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반면 이동호는 배달 라이더 일을 나가 밤샘 근무를 하고 돌아온 뒤,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배가 고파질 때 즈음 일어났다. 



그런 뒤 이동호는 "배고프니까 밥 먹자"라고 하는데, 천혜옥은 "통장 잔고에 3만 원밖에 안 남았다. 점심 식사는 어떻게 할까?"라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이동호는 "맛있는 걸로 배달시켜라"라고 한 뒤, "어떻게든 되겠지, 괜찮다"라고 특유의 긍정 바이브를 발산했다. 

식사를 마친 이동호는 오후 2시가 지나자 다시 배달 일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점심시간이 배달쪽 피크 타임이지 않나? 점심 때는 왜 일을 안 하냐"고 물었다. 

모두가 의아해하는 가운데, 이동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길가에 오토바이를 정차시킨 뒤, 휴대폰으로 게임 방송을 시청했다. 

배달 콜이 수시로 울림에도 이동호는 계속 게임 방송 시청에 여념이 없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아우, 속 쓰려"라면서 "밥숟가락 드는 것도 얄미워지려고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하기기도.

천혜옥X이동호 부부의 고민과 이에 대한 솔루션은 21일 오후 10시 20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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