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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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본격 연기 행보 "진정성 있는 배우 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8.20 13:35 / 기사수정 2024.08.20 13: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강희가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케이플러스는 "모델 활동부터 연기, 미술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강희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성장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2011년 모델로 데뷔한 뒤 각종 런웨이와 패션 광고, 하이엔드 브랜드 캠페인까지 장악하며 커리어를 달성해 온 강희는 배우로 변신해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2018년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청원 경찰 정민수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연기의 길로 들어섰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에서 청춘 로맨스를 다채롭게 그려내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에서 유찬희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오고 있다.

또 강희는 지난해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2023 스타트아트페어'에 한국 신진 작가로 참여, 다채로운 감정과 독특한 색감이 담긴 작품들로 해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2023 서울 아트쇼'에도 작가로서 작품을 출품하며 국내 관객들을 마주한 강희는 한 향수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 드로잉 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작가로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희는 "모델 시절부터 쭉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케이플러스와 다시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배우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희와 손을 잡은 케이플러스는 배윤영, 이승찬, 엘리스 등 모델 뿐만 아니라 배우 박형섭과 유지애, 그리고 '솔로지옥' 출연자 이진석, 박세정이 소속돼 있다.

사진 = 케이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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