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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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과 쌍방폭행' 산이, 아버지도 폭행 혐의로 입건

기사입력 2024.08.19 17: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래퍼 산이(본명 정산)이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아버지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이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의 말을 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는 산이의 아버지도 함께였으며, 아버지 역시 A씨와 지인의 떄린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더불어 경찰은 산이와 A씨 사이에 쌍방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상대방인 A씨 역시 폭행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이는 지난 2008년 버벌진트 앨범 수록곡의 피처링을 맡으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2010년 정식 데뷔했다. Mnet '쇼 미 더 머니'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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