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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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훈련 중 부상…바르샤전 결장 유력

기사입력 2011.09.13 12:25 / 기사수정 2011.09.13 12:3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AC 밀란의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친정팀이었던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밀란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와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H조 1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대결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열릴 조별예선 1차전의 최대 빅매치로 손꼽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절대 우세 속에 밀란의 저력이 얼마나 발휘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밀란은 호비뉴에 이어 핵심 공격수인 이브라히모비치까지 부상으로 잃은 채 바르셀로나와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탈리아 스포츠매체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스페인 원정 명단에 포함된 이브라히모비치가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바르셀로나와 경기에는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밀란 감독도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원톱을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빠지게 돼 누가 원톱으로 뛸지 모르겠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으로 우리의 힘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고 밝혀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장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이브라히모비치 ⓒ UEFA 공식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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