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뛰어넘어"…아크, '미스틱 기대주' 新보이그룹 정식 출사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드디어 가요계 정식 출격, 앞으로 그려낼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아크(최한·도하·현민·지빈·끼엔·리오토·지우) 첫 번째 EP 앨범 '에이알스퀘어드씨(AR^C)'가 19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아크의 데뷔 타이틀곡 '에스앤에스(사워 앤 스위트)(S&S (sour and sweet))'는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노래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처럼 일곱 멤버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손을 뻗어봐 뻗어봐 더 higher" "원한다면 매달려 될 때까지 keep it up" "한계를 뛰어넘어" "끈질기게 쟁취해 내면 당도는 두 배로" 등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아크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아크 멤버들은 여우로 변신, 자유를 찾아가는 일곱 멤버의 여정이 스피디한 화면 전개와 이색적인 구도 속 그려지면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아크의 첫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스앤에스(사워 앤 스위트)' 외에도 우화 '북풍과 태양'을 모티브로 한 퓨처 신스팝 장르의 '라이트 업(light Up)', 우화 '늑대와 그림자'에서 착안한 재즈 힙합곡 '쉐도우(shadow)', 우화 '개미와 애벌레'에서 영감을 받은 레게 비트 기반의 팝 장르 '듀얼리티(duality)', 우화 '욕심 많은 개'를 연상시키는 힙합 장르 '더미-뉴 스쿨 믹스(dummy - nu skull mix)' 등 전곡 우화 모티브의 5트랙이 담겼다. 



미스틱 새 보이그룹으로 출사표를 던진 아크는 대한민국을 포함 일본, 베트남,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 7인으로 구성됐다.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이미 정식 데뷔 선공개곡 '더미(dummy)' 오리지널 버전을 통해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실력의 '다이아몬드 신인' 탄생을 알렸던 바. 이번 정식 데뷔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 아크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크는 오늘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 이날 오후 7시 Mnet과 유튜브 채널 M2에서 동시 방송되는 '아크 데뷔쇼: 더 리얼 커넥션(ARrC DEBUT SHOW : the Real Connection)'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