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행복의 나라'는 개봉 첫 주말인 16일부터 18일까지 22만258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4만7643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CGV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9.1점 메가박스 8.6점 등의 높은 평점은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더하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 날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1위로 출발한 것에 이어 개봉 첫 주말에도 역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행복의 나라'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가 주는 묵직한 메시지와 뜨거운 울림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하며 영화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또 배우들의 열연과 연기력에서 비롯된 몰입감을 극찬하기도 해 개봉 2주차까지 이어질 흥행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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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