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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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사유리母, 가발 벗고 민머리로 손자 케어…응원 물결

기사입력 2024.08.19 06:26 / 기사수정 2024.08.19 10: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사유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아들 개인 채널을 통해 "Grand ma and Zen"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 두 장을 기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유리의 어머니와 젠은 쇼파에 나란히 앉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 가발을 착용하는 사유리의 어머니가 가발을 벗고 있는 모습에 눈길이 간다. 

항암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손주의 존재만으로 힘을 얻고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앞서 사유리는 어머니의 유방암 2기 확진을 받았다면서, 지난 1월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항암 치료를 끝낸 소식을 전해 응원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부디 꼭 완쾌하세요" "쾌차하세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사유리 아들 젠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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