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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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에게 '나와 100% 결혼할 것' 매일 주문 걸었다" (백반기행)

기사입력 2024.08.18 12:12 / 기사수정 2024.08.18 12: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전진이 '백반기행'에 출연해 결혼과 신화 활동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그룹 신화의 전진과 함께 인천으로 떠난다.

2000년대 가요계를 석권했던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첫 만남부터 류이서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는 전진은 류이서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매일 류이서에게 '당신은 나와 100% 결혼할 것'이라고 주문처럼 말을 건넸다고 밝힌다. 

이날 '백반기행'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첫 만남부터 전진의 직진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신화에서 랩과 안무를 담당하는 전진이 발라더로 솔로 데뷔를 했던 비하인드가 밝혀진다. 

전진은 전성기 시절 형들의 솔로 데뷔를 지켜보며 자극을 받아 발라드곡으로 홀로서기에 나서 자존심도 던져버리고 한 살 어린 동생인 가수 환희에게 매일 노래를 배웠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렇게 피나는 연습과 노력 끝에 2006년 첫 솔로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가 발매됐고, 결국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그는 발라드곡 솔로 데뷔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밝히며 그 시절 힘듦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어 전진은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한결같은 애정으로 응원해 주는 팬클럽 '신화창조'에 감사함을 전한다. 

전진은 "26년이나 활동하다 보니, 소녀였던 팬이 이제는 중년이 돼 3대가 신화의 콘서트에 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따뜻한 분위기도 잠시, 전진은 "신화 멤버들이 팬들에게 섭섭한 게 있다"며 귀여운 폭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반기행'은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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