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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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아형 PD♥' 푹 빠진 새신랑…질투심→"예쁘다"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8 07: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민경훈이 '아형' PD 출신인 예비신부를 향한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최원영은 새신랑 민경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수근은 "11월이야. 아직 몰라"라며 농담했고, 박성웅은 "PD님이랑 하지 않냐. 나도 안다"고 축하를 이어갔다.

앞서 최원영은 자신이 출연하는 멜로 2인 연극 '랑데부'에 대해 부부 동반 관람도 가능하다고 소개한 바. 이에 서장훈은 "이제 (예비신부랑) 같이 (연극 보러) 가도 되지 않냐. 집에서만 데이트 했을텐데"라고 했고, 민경훈은 예비신부가 연극을 좋아하는지 "한번 물어봐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때 서장훈은 "창수('아형' PD)한테 물어봐라. 더 잘 알 수도 있다"고 민경훈을 자극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왜. 어떻게 아는 건데"라며 제작진을 향해 분노하며 질투했다. 



서장훈은 "선배니까 알 수도 있다는 거지"라고 해명했고, 강호동 역시 "후배니까 성향을 알면 도움이 되겠다는 의도였다"며 민경훈을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은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민경훈은 "나는 뭐 이상형이랑 만났다"고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표출했다. 

"어떤 면이 이상형에 가까웠나"라는 질문에는 "일단 성격적인 게 이상형이랑 제일 가까웠다"라면서 "뒤로 돌아서 얘기하려고 했다. 예쁘다"며 달달함을 드러냈다.



한편, 민경훈은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비즈 멤버들 중 유일한 미혼이자, 열애설 하나 없던 그의 깜짝 결혼발표에 예비신부를 향한 궁금증도 커져만 갔고, 이후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던 PD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예비신부는 '아는 형님' 연출을 맡고 있지 않고,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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