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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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1년 전 갑상선암"→도경완 "소변까지 빨갛게" 투병 고백 '응원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7 11:00 / 기사수정 2024.08.17 11: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최근 배우 장근석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투병 사실을 고백,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함께 전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16일 장근석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장근석은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현재 수술 후 2주 가량이 지났다고 했다. 영상 속 장근석은 "입을 아직 벌리지 못한다"며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근황을 전했다.

무려 1년이라는 긴 시간, 투병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밝은 모습으로 활동한 장근석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차마 얘기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장근석은 "수술은 잘 마쳤다"며 "2주가 지난 현재, 경과는 매우 좋다"고 말해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가려고 한다"고, 제주 여행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도경완이 급성 골수염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도경완은 "작년에 손톱 밑에 뭐가 나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입원과 수술을 해야 한다는 거다"라며 급하게 수술 후 일주일 뒤 상처 교체를 위해 드레싱을 열자, 손가락에 고름 덩어리가 생겨 있었다고 했다.

도경완은 급성 골수염으로 다섯 차례 수술을 받은 뒤, 하루에 한 번씩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음을 밝혔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항생제 부작용까지 겪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도경완은 "나는 항생제 부작용이 심했다. 눈물 콧물 소변 모두 빨갛게 나오고, 신장 기능까지 떨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와 함께 그는 "손톱이 안 자랄 수도 있는데 다행히 이상한 모양이지만 자라긴 했다"며 후유증이 남은 손가락을 보여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과 도경완의 투병 고백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근석 유튜브, 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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