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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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풀업 6회도 거뜬... "운동 원동력=이장우"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8.17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풀업 6회를 꺼든히 해내며 운동 원동력에 대해 이장우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파리올림픽에 따른 예능 결방으로 생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풀업을 준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과거 풀업 1개가 목표였지만 이제는 풀업 6회를 하고 마지막 횟수에서는 버티기까지 가능해진 상태였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풀업 성공에 "여자 풀업은 대단한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운동을 하기 싫은데 현무오빠와 장우를 생각한다. 특히 장우를 생각하면 운동하고 싶어진다. 고마운 장우다"라고 얘기했다.

등 운동을 마친 박나래는 이번에는 10kg 케틀 벨을 들고 점프 스쾃을 하며 전신 운동을 했다.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러닝머신에서 유산소 운동까지 하고는 거실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박나래는 지하 공간을 서재 방으로 꾸며놨다면서 노트북을 꺼내놓고 와인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책을 편 박나래의 모습을 보더니 "누나가 학습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신기하다"고 했다.

박나래는 와인 테이스팅 키트를 꺼내 와인 맛을 조금씩 보더니 나중에는 술 기운이 올라와 땀을 흘렸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박나래는 책을 덮고 소파로 가서 누워버렸다. 그때 크리스티나가 박나래의 집에 도착했다.

박나래는 이탈리아에 갔다가 토스카나 와이너리에 푹 빠진 뒤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탈리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했다.

크리스티나는 박나래의 이탈리아 이름인 나디아로 박나래를 불렀다. 크리스티나는 박나래에게 "이탈리아 가서 멋진 남자 보면 어떻게 말하고 싶으냐"고 물어봤다. 



박나래는 이탈리아어로 "안녕 멋쟁이?"라고 말하고는 크리스티나가 인사 후 어떤 것을 물어보고 싶은지 궁금해 하자 여자친구 유무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는 너무 직진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나는 박나래에게 "실례지만 사진 한 장 찍어주겠어요"를 이탈리아어로 알려주고는 "여기서 약간 반말하면 더 좋다. 젊은 남자 만나고 싶지 않으냐"고 물어봤다.

박나래는 연하를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남편 분도 연하 아니냐"고 물었다.
 
크리스티나는 "오빠다. 사람들이 날 누나라고 생각한다. 열 받는다. 고생 안 시켜서 남편이 어려보인다. 고생 시켰어야 하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크리스티나표 강의에 "문법 이런 거 다 필요없고 실전 원하는 것만 딱 배웠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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