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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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로살리아와 '뉴 우먼'으로 컴백 '월드파워 입증' 

기사입력 2024.08.16 13:07 / 기사수정 2024.08.16 13:0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새 싱글 ‘NEW WOMAN(뉴 우먼)’으로 돌아왔다.

리사는 한국 시간 기준 16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NEW WOMAN’을 공개했다.

‘NEW WOMAN’은 리사와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라 불리며 미국 ‘그래미 어워즈’,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다수의 수상 이력을 지닌 로살리아가 함께한 곡이다.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은 물론, 로살리아의 세련된 보이스 및 유니크한 Y2K 스타일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NEW WOMAN’에는 팝의 거장 맥스 마틴(Max Martin)과 일리야 살만자데(ilya Salmanzadeh)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으며,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저명한 뮤직비디오 감독 데이브 메이어스(Dave Meyers)가 메가폰을 잡아 압도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사는 지난 6월 공개한 싱글 ‘ROCKSTAR(락스타)’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0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부터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 1위, 유튜브 뮤직 글로벌 위클리 차트에서 역시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인기 고공행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리사의 ‘ROCKSTAR’는 최근 발표된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와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K팝까지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가 하면, 미국 패션 매거진 ELLE(엘르)의 9월호 표지까지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입증해 보였다.  

리사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루이비통과 불가리의 앰버서더인 그는 여세를 몰아 오는 9월 28일 국제 애드보커시 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발탁, 솔로로서는 첫 단독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NEW WOMAN’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로 글로벌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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