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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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공민정♥장재호만 있나?…현실부부 된 ★ 봤더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6 14: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공민정과 장재호가 결혼한다. 이에 작품 속 연인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들을 짚어봤다.

오는 9월 공민정과 장재호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민정은 16일 개인 계정을 통해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장재호 또한 "오는 9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합니다.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에요"라며 애정섞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인기리에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극 중 공민정은 양주란 역할을, 장재호는 이재원 역할을 맡았다.




작품 속에서는 장재호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는 결말을 맞았지만 현실에서는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시작해 드라마 이후 부부의 연을 맺게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중에도 작품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혼한 스타들이 있다. 한가인,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2년 열애 끝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2003년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2008년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해피엔딩' 등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어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배우 민효린과 빅뱅 태양은 지난 2014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태양의 솔로 2집 앨범 '새벽 한시'에 주인공으로 민효린이 출연하면서 부터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주상욱, 차예련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작품 촬영 당시 차예련은 "그냥 젤리 주는 척하면서 하트 젤리를 주고 그랬다"며 비화를 밝혀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홍은희, 유준상은 드라마 '4월 이야기'에서 만나 200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해당 작품에서 만나 3개울 뒤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두명을 두고 있다.

작품으로 과몰입을 유발한 스타들이 실제로 백년가약 결실을 맺게 돼 많은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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