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끝사랑'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첫날밤 자녀들로부터 깜짝 편지를 받고 오열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효정은 "저는 사실 비슷한 상황이다.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10년 넘게 혼자 일하며 저를 키우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솔직히 엄마가 연애하기를 바랐고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 묘한 감정. 오히려 씩씩하게 크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효정은 "지금은 어머니가 연애하셔서 재혼하셨다. 마음이 엄청 편하다"라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