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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16년 걸린 '인가' 계단샷…후배들에 안 밀리는 미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5 2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16년 만에 '인기가요'에 출연한 가수 김재중도 못 피해간 것이 있다. 바로 계단컷이다. 

15일 김재중은 개인 계정에 "인가는 계단컷이라고 했던가. 멋진 후배 동생들과 함께. 필릭스와 뱀뱀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재중은 아이돌들의 '인기가요' 필수 코스라 불리는 SBS 내 계단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뱀뱀 등 후배 가수들과도 기념 사진을 찍으며 선배미를 자랑했다.



김재중의 '인기가요' 출연은 2008년 12월 이후 16년 만이자, 이듬해 동방신기 탈퇴 이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이었기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재중은 '인기가요' 출연진 라인업 사진을 게재한 뒤 "여러분들 덕분에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꼭 봐주세요. 조공 있다고요"라며 음방 출연을 예고한 바. 그의 오랜만인 음방 출연 소식에 모델 겸 배우 이종원도 "JJ 컴백축하"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11일 방송에 출연한 김재중은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친정에 온 기분"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16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달라진 건 없다. 이곳이 너무 친근하다"면서도 "매점이 좀 달라진것 같다. '인기가요' 매점에서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했는데, 샌드위치가 없더라. 그대로 있는 게 있다면 미역국"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재중은 정규 4집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와 수록곡 '아이 엠 유(I AM U)' 라이브를 선보이며 무대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낸 후 법적 공방을 벌였다. 이후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JYJ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4월 계약 만료되자 김재중은 그해 6월 인코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진=SBS, 김재중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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