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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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8개 구단 최고의 원투펀치는?

기사입력 2011.09.12 08:22 / 기사수정 2011.09.12 08:22

롯데 기자


"이 글은 <엑 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추석 연휴 모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명절이 돌아왔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순위싸움이 한창이라 몇몇 팀들의 팬들은 신경전을 펼치기도 하겠죠?
 
이제 시즌이 막바지로 다다르며 개인성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주의해서 볼 것은 8개 구단 원투펀치의 성적입니다.
 
삼성 : 윤성환(3.43 11승 5패 120.2이닝), 차우찬(3.56 8승 5패 124이닝)
롯데 : 장원준(3.56 11승 6패 154이닝), 사도스키(3.76 10승 7패 122이닝)
SK : 글로버(4.10 7승 5패 118.2이닝), 송은범(3.63 8승 7패 69.1이닝)
기아 : 윤석민(2.46 15승 5패 157.1이닝), 로페즈(3.52 11승 7패 145.2이닝)
엘지 : 박현준(3.97 13승 9패 154이닝), 주키치(3.64 8승 6패 163이닝)
두산 : 김선우(3.22 13승 7패 156.2이닝), 니퍼트(2.78 11승 6패 152이닝)
한화 : 류현진(3.65 9승 7패 111이닝), 양훈(4.37 5승 9패 119.1이닝)
넥센 : 나이트(4.35 6승 13패 151이닝), 문성현(5.05 4승 10패 101.2이닝)
 
가장 눈에 띄는 건 KIA와 두산의 원투펀치입니다. 윤석민과 로페즈는 역시 이름값을 해주며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고, 선발이 문제였던 두산은 어느새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를 가진 팀이 됐습니다.
 
하지만 상위권에 포진된 삼성, 롯데, SK는 리그를 압도하는 선발은 없지만 솔리드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죠. 장기전에 유리한 모습이죠. 다만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을 경우엔 강력한 선발진이 큰 힘이 되겠죠?
 
각 팀의 컬러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원투펀치의 성적. 시즌이 종료됐을 때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요?[☞의견 보러가기]

[사진 = 장원준 (C) 엑스포츠뉴스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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