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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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데뷔 초, 주어진 것에 열중…1주년 되니 무대서 즐겨"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8.14 15:56 / 기사수정 2024.08.14 15:56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훌쩍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 

14일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닝(AWAKE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웨이크닝'은 '자각', '일깨움'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전작에서 다룬 게임 속에서 빠져 나와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한여름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일탈을 그려내는 동시에 '지금 이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기자'라는 명랑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해 6월 데뷔해 어느덧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루네이트는 이날 현장에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은호는 "지금 1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고 1주년을 맞은 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 1년 전 여기서 쇼케이스를 했는데 다시 1년이 지나고 무대에 서니까 감회가 새롭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한 것이 느껴져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진수는 "데뷔 초에는 주어진 것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힘을 줬다면 지금은 주어진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며 "저번 2집은 (전작) 7개월 후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6월 일본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까지 나오고 팬분들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행복한 기억뿐이다. 활동하다 보니까 힘든 마음이 없어져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타쿠마는 "일단 1년 전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준비한 걸 다 못 보여드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무대를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윕(WHIP)'은 저지 클럽 리듬과 펑키한 사운드로 루네이트의 청량감 넘치는 보컬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강조한 곡으로, 바람을 따라 자유롭게 라이딩 하는 장면이 연상되는 노랫말은 푸른빛 여름의 계절감을 더한다. 

한편, 루네이트의 신곡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판타지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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