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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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파경' 최동석 "딸에게 해코지? 끝장 볼 것" 남다른 부성애

기사입력 2024.08.14 09:1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최동석은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첫째를 처음 안았을 때 감동과 희열을 잊지 못한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 작고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고 아이의 눈이 부실까봐 엘리베이터의 형광등 불빛을 가리기 위해 손바닥을 펴서 딸의 눈 위를 덮어줬던 그 순간. 그 순간부터 너는 나의 전부였고 네가 나였다"면서 첫째 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딸에게 해코지 하는 인간들을 보면 모든 아빠들은 리암리슨이 된다. 끝까지 찾아내 끝장을 본다"며 영화 '테이큰' 주인공을 연기했던 리암 니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최동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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