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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34살 사우디리거 MF, ATM 전격 입단 급물살…"UCL 다시 뛰고 싶어해"

기사입력 2024.08.14 07:48 / 기사수정 2024.08.14 08:09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캉테은 올해 34살로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명문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으나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변함 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SNS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이 무산될 것으로 보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같은 첼시 출신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영입에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30대 캉테까지 눈을 돌렸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발렌시아)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캉테의 소속팀인 알 이티하드도 아틀레티코 관심을 알고 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그의 상황을 알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고 알 이티하드도 이러한 대화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는 갤러거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협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르뱅 르노르망과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등 여러 포지션에 걸쳐 선수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캉테은 올해 34살로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명문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으나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변함 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중원 보강도 목표로 했다. 아틀레티코는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던 첼시의 미드필더 갤러거를 1순위 영입 목표로 두고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이적에도 매우 근접했다. 갤러거도 이적을 위해 마드리드로 향한 상황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7일 이적이 확정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히어 위 고)'와 함께 "갤러거가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첼시가 갤러거의 이적을 허가했다. 갤러거는 아틀레티코와 5년 계약을 맺고, 첼시는 갤러거를 판매한 대가로 4200만 유로(약 630억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도 10일 SNS를 통해 갤러거의 사진과 함께 "갤러거가 아틀레티코와 첼시 이적을 마무리하는 동안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를 방문했다"며 사실상 이적이 발표만을 남았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캉테은 올해 34살로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명문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으나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변함 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이적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로마노는 13일 "첼시는 갤러거에게 화요일에 런던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하고, 항공편을 예약하도록 한다"고 했고 14일 "갤러거가 개인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간다. 모든 문서와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최종 서명이 없다"고 했다.

갤러거의 이적이 무산된 것은 아틀레티코의 사무 오모르디온 판매 실패 때문이었다. 오모르디온의 첼시행이 유력한 상황에서 메디컬 체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다.

'렐레보'에 따르면 오모르디온이 메티컬 테스를 통과하지 못하자 첼시는 오모르디온에 대한 권리를 50%만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와 오모르디온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오모르디온은 아틀레티코에 잔류하게 됐다.

갤러거는 2선과 3선에서 모두 뛸 수 있고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선수다. 간혹 터지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에도 강점이 있어 아틀레티코가 필요한 선수였으나 영입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아틀레티코는 갤러거의 대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첼시 출신의 프랑스 미드필더 캉테와 협상을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캉테은 올해 34살로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명문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으나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변함 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캉테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알 이티하드로 향했다. 그의 기량은 여전히 유럽 5대 리그에서 통했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까지만 해도 40경기를 넘게 뛰었으나 2022-23시즌에는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캉테는 알 이티하드에서 큰 부상 없이 46경기에 출전해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장점인 수비력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알 이티하드의 중원을 책임졌다.

캉테는 사우디에서 활약으로 2년 만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복귀하는 영광도 누렸다. 그는 2022년 6월 A매치 이후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프랑스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유로 2024 우승을 위해 유로 2016, 유로 2020 등 많은 경험을 쌓은 캉테를 다시 불러들였다. 캉테가 유럽 리그에서 뛰지 않았기에 기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그는 자신의 기량으로 모든 우려를 씻어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의 상황이 악화되고 하비 게라의 영입이 무산된 후에도 여전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라는 매우 중요한 이름이 나왔다'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캉테은 올해 34살로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명문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으나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변함 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캉테는 유로 2024 조별 예선 첫 경기부터 선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프랑스가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자신의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중원을 이끌었고 프랑스는 공격은 무뎠으나 캉테가 버틴 수비진의 힘으로 4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4강에서 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에 패했다.

캉테의 유로 2024 활약으로 인해 그는 여러 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향하고 있지만 1, 2년 정도는 충분히 유럽 5대 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해 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캉테와 같이 많이 뛰는 선수를 선호한다.

사진=SN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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