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23‧2024년 서울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연속 선정된 '1번출구 연극제'의 티켓이 오픈된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2024년 9월 1일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10편의 연극 릴레이를 이어간다.
9월 1일 개막식 당일 서울연극센터 스튜디오에서 '좋아하고있어', '바다의 기억', '현실도피' 3편의 낭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월 4일~9월 29일까지 '세상친구', '블루도그스',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부정', '가족사진' 5편의 공연이 공간 아울에서 진행된다.
10월 2일~10월 13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에서는 '상상병 환자', '예외와 관습' 2편이 릴레이로 공연한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 첫 티켓 오픈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1차 티켓 오픈에는 공식 초청작 2편(△배우극단 세상친구의 '세상친구', △극단 벅수골의 '블루도그스'), 공식 참가작 2편(△극단 신인류의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극단 이유는 있다의 '부정') 총 4편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2차 티켓은 29일 오픈한다. 공식 참가작 3편(△극단 몽중자각의 '가족사진', △극단 야간비행의 '상상병 환자', △연극집단 반의 '예외와 관습')이 포함된다. 낭독공연의 예매 방법은 주최사 SNS를 통해 별도 공지한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 공식초청작과 참가작의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가능하다. 연극 '세상친구'는 전석 45,000원, '블루도그스',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부정' 등 나머지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30,000원이다.
티켓 오픈 후 첫 2주간은 조기 예매 할인으로 정가에서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할인은 초·중·고·대학생 대상의 학생 40% 할인, 1번출구매니아(재관람) 30%, 연극매니아 25%, SNS 인증 20%로 할인되며, 예술인 패스 대상자 50%,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자 대상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번출구 연극제'의 작품을 관람하길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패키지 티켓도 판매한다.
공식 초청작 2편, 공식 참가작 2편 관람권과 프로그램북 1권을 받을 수 있는 ‘BIG4 이용권’, 공식 참가작 5편 관람권과 프로그램북 1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유이용권’으로 나뉜다. 해당 패키지 티켓 구매는 주다컬쳐 홈페이지와 1번 출구 연극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예매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주다컬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