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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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하루종일 추석연휴 보낼 것 같은 '효자돌'

기사입력 2011.09.11 20:59 / 기사수정 2011.09.11 20: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북적거리는 추석 귀향길만큼 연예계의 소문난 효자들도 북적거린다. 추석 연휴 동안 부모님 곁에서 하루종일 있어줄 것 같은 효자 아이돌, 이른바 '효자돌'이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에도 효심 깊은 아이돌 스타들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훈훈한 효자돌, 'Miss A'의 수지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는 광주 광역시에서 분식점을 운영했던 그룹 'Miss A'의 수지의 부모님의 가게가 새롭게 리모델링 중이라는 사진이 공개됐다. 그간 분식점을 운영했던 수지의 부모님은 커피전문점으로 업종을 바꿨는데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수지가 경제적인 도움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자돌 맞네", "수지 이제 효자돌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엄마, 밥 먹었어", 2AM의 조권

지난 2월, 강심장에 출연한 조권은 8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조권은 고된 연습생 생활이 힘들어 어머니께 전화를 했으나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어 그저 말없이 울기만 했고, 아들의 마음을 헤아린 어머니는 "그만 두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그만둬도 되지만 그 길을 견뎌내라, 네가 무엇을 선택하든 엄마는 기다린다."라고 격려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후 연습생 생활에 충실히 임한 조권은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 형편으로 지하 월세 단칸방에 살았지만 CF 출연료를 받은 뒤 바로 어머니 이름으로 집을 계약했다고 말했다.

연예계에서 효자로 알려진 조권은 어머니가 항상 전화가 와 밥 먹었느냐고 질문하는데 바쁜 스케줄로 제때 끼니를 못 챙겨 먹고 있지만 걱정할 어머니 생각에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밥 먹었어"라고 한다.

▶ 부모님께 커피숍 차려드려, 효자 인증한 슈퍼주니어의 예성

슈퍼주니어의 예성은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7월 26일 내일!! 여의도 KBS 앞 더샵 아일랜드파크 건물에 예성이네가 함께하는 Handel and Gretel 커피숍이 오픈해요. 여러분의 무한사랑 부탁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커피숍 외관 사진을 게재했다.

예성은 "오랫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같이 지내고 싶었다."라며 서울로 이사를 오시게 된 부모님께 직접 커피숍을 드렸다며, 효자 돌로 등극했다.

한편, 예성은 지난 1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어머니가 주방에서 일하는 것을 힘들어하시기에 카페로 바꾸려고 알아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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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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