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의 OST가 15일 오후 12시 각종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될 '빅토리'의 OST는 작품만의 신나고 밝은 에너지와 함께 듣기만 해도 1999년도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떠올리는 음악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든다.
'빅토리'의 OST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 '기생수-더그레이', '지옥', 영화 '싱글 인 서울', '방법: 재차의'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김동욱 음악감독이 맡아 더욱 높은 퀄리티의 OST를 완성시켰다.
총 18곡으로 구성된 '빅토리'의 OST는 '거제의 무법자', '밀레니엄 걸즈', 'D-day', '누구보다 널 응원해' 등 이야기 속 숨은 감정까지 음악으로 담아내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낸다.
특히 '빅토리'의 엔딩크레딧을 장식한 곡이자 OST 앨범의 1번 트랙에 오른 곡 'Victory'는 영화 '써니'의 배우 박진주가 직접 가창에 참여, 박진주만의 밝고 통통튀는 에너지와 폭발력 있는 보컬로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빅토리'의 OST는 15일 정오부터 지니, 멜론, 플로, 바이브, 벅스,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빅토리'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 (주)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