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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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다음 워터밤은 무인도?…안정환 "우리 호텔에서 하자" (푹다행)

기사입력 2024.08.13 07:50 / 기사수정 2024.08.13 0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권은비가 무인도에서의 워터밤 무대를 제안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14회에서는 붐, 김대호, 토니안, 소유, 골든차일드 장준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통발로 우럭을 잡자 스페셜 조식으로 회덮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김대호는 텃밭에서 자연산 채소를 공수했고, 붐은 회덮밥 소스를 만들었다. 이어 소유는 우럭 손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회덮밥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 스튜디오의 권은비는 입맛을 다시며 "너무 맛있겠다. 가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안정환은 "워터밤을 우리 호텔에서 하겠냐"고 물었다. 권은비는 당황한 얼굴로 "여기서?"라고 되물었다. 홍현희는 "바닷물로 해서"라고 물을 뒤집어쓰는 시늉을 하며 거들었다.

"(물은) 쓰고 싶은 만큼 써도 된다"는 안정환의 말에 권은비는 "굉장히 짜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붐은 가이드로 변신해 일꾼들과 호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붐이 선곡한 노래에 파티 분위기로 이어지자 빽토커 권은비와 홍현희도 흥난 모습을 보였다.

회덮밥 조식을 마친 뒤에는 빅마마 이혜정이 도착해 열악한 주방 환경을 보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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