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구본길이 오상욱의 인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인 '뉴 어펜져스'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상욱,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은 올림픽 금메달을 획닥한 후 금의환향했다. 이들을 보기 위해 공항은 구름 인파를 이뤘다. 인터뷰 후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으로 공항을 떠나기도 힘들 정도였다.
겨우 인파에서 벗어난 이들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특히 맏형 구본길은 오상욱에게 "2관왕하면 '형'"이라면서 "상욱이 형"이라고 불러 웃음을 줬다.
이어 구본길은 "프랑스에서 오상욱만 알아보고 우리는 '누구야?'라는 느낌이었다"고 했고, 도경동과 구본길은 "오상욱과 아이들이었다"고 오상욱의 인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