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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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W리그] 로띠에, 디즈니 4강 진출

기사입력 2007.04.27 21:28 / 기사수정 2007.04.27 21:28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늑대와여우 컴퓨터배 스페셜포스 W 리그'  A조 매치에서 로띠에 팀과 디즈니 팀이 각각 2승과 1승 1패를 거두며 4강으로 진출했다.

이번 W리그 A조 매치에서는 방송경기에 첫 출전한 로띠에 팀이 놀라운 기세로 2승을 거둬 파란을 일으켰으며, 남성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B조의 MuSe팀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BellaTrix팀은 2패의 부진을 기록, 다음 리그를 기약하게 됐다. 

로띠에 팀은 데저트캠프에서의 첫 경기를 최연소 리더인 신소연 선수의 오더 아래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BellaTrix팀을 제압하며 1승을 따냈고, 이어진 디즈니팀과의 경기 또한 에이스 김진경 선수가 4:1 세이브의 선전을 보여주는 등, 무서운 기세로 2승을 선취하며 4강 싱글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었다.

또한, 로띠에 팀과의 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던 디즈니 팀은 다음 경기에서 BellaTrix 팀을 8:2의 압도적인 스코어 꺾는 저력을 보이며 조 2위로 4강에 안착했다.

로띠에 팀과 디즈니 팀은 27일 B조 경기에서 1,2위로 진출하게 되는 2팀과 4강 크로스 매치를 벌이게 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한 두 팀은 최종 결승전으로 진출하게 된다.

20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4주간의 일정에 막을 올린 이번 '늑대와여우 컴퓨터배 스페셜포스 W리그' 의 A조 풀리그 경기는는 27일 MBC 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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