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아나운서 전현무가 '역도 캐스터' 데뷔를 위해 파리로 향했다.
11일 전현무는 개인 계정에 "가즈아 박혜정!!! 가즈아 유종의미!!! #2024파리올림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역도 중계를 위해 파리에 도착해 양복을 입고 올림픽 목걸이를 맨채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역도선수 박혜정과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이제 곧 결전의 날이네 컨디션 관리 잘 하고 후회없는 경기하자 혜정아!! 기도할게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그러자 박혜정은 "감사해영!! 내일 최선을 다해서 시합 화이팅해볼게요!! 정말 소중한 일들, 전현무 삼촌 덕분에 정말 열심히 시합 뛸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정말 힘내볼게요!! 내일봐용"이라며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무옹 해설 들으려고 대기중이에요!! 화이팅입니다", "무무님의 기운이 혜정선수에게 전해져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박혜정 선수 함께 기대되는 전현무님"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현무가 캐스터로 나선 역도 경기는 오늘(11일) 오후 6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전현무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