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들이 영화 '파일럿' 단체 관람을 통해 응원을 보냈다.
최근 이찬원 팬클럽 'CWBB 부산찬스방'은 7월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에 이찬원의 굿즈와 '찬스'가 등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10관 144석을 대관해 단체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한정미'로 파격 변신한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극 중 조정석의 어머니는 이찬원의 열혈 팬으로 등장하며, 집안은 물론 온몸을 이찬원 굿즈로 무장하고 성지순례를 다니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리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이찬원의 등신대, 사진, 쿠션, 응원봉, 티셔츠 등이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덤 색인 '로즈골드' 색 침구, 콘서트에서 쓰였던 슬로건 등은 모두 소속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팬클럽 회원들은 영화 관람 중 이찬원과 관련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큰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평소 사용하는 굿즈와 로즈골드 색상의 옷이 영화에 등장하자 매우 좋아했다. 또한 응원봉을 흔들고 영화 속에 나오는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즐겁게 영화를 감상했다.
한편, 이찬원은 '파일럿' 무대인사에 직접 나서 '찬스'의 영화 데뷔를 축하했다. 또한 개봉일 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 홍보에 동참했다.
사진 = 티엔엔터테인먼트,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