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9 22: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E채널 드라마 <여제>에 출연하는 장신영과 강지섭의 달달한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여제>(女帝, 연출 최도훈 작가 최윤정)의 남해 로케이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서 장신영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강지섭과 함께 실제 연인같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우월한 비주얼과 적당한 키 차이로 제작진의 부러움을 살 정도였다고.
이날 촬영신은 분노에 가득 차 오열하며 바다로 향하는 장신영(서인화 역)을 강지섭(정혁 역)이 거칠게 막아서며 안아 들어야 하는 장면.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순간, 강지섭의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이에 눈물범벅이 돼 오열하던 장신영의 웃음이 터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까지 했다.
강지섭은 "순간적으로 '헉' 소리가 절로 났다"며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결국, 바지를 갈아입지도 못하고 클로즈업 촬영에 들어간 강지섭은 분홍색 담요를 둘러매고 찍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 <여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장신영, 강지섭 ⓒ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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