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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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신혼 때 ♥안정환에 독 있는 감자 많이 먹여" 고백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10 07: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로 선 넘은 최서연-산드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서연-산드로 부부는 오페라 공연장의 출연자 대기실을 소개했다.

이혜원은 "백스테이지가 너무 재미있다. 아들이 운 좋게 카네기 홀에서 트럼펫 공연을 했다. 대기실이 너무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역대 연주자들 사진이 다 붙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한 명씩 들어가서 혼자 스케일링 연습하는 곳이 있다. 거기는 보호자도 들어갈 수 없었다. 몰래 셀카만 찍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혼자만 들어갔던 거냐"고 서운해했다.

이날 산드로는 '사랑의 묘약' 무대를 꾸몄다. 크리스티나는 "19세기 시골 마을의 순진한 시골 소년 네모리노와 아름다운 여자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우리 얘기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크리스티나는 이를 인정했다.



호주로 선 넘은 김정원-케일라 커플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정원-케일라 커플은 액티비티 여행을 위해 캠핑카를 준비했다.

김정원-케일라 커플은 와이카토 강에서 익스트림 보트를 타며 스릴을 즐겼다. 이를 보던 샘 해밍턴은 "가평에서 타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한 타우포 호수에서 자연 온천을 즐기기도 했다.

이혜원은 "캠핑카 여행을 너무 하고 싶은데 우리 집에 저런 걸 안 하는 사람이 있다"며 안정환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안정환은 "섬이 더 재미있다"며 이혜원의 눈치를 살폈다.



또한 브라질로 선 넘은 최명화-쥬에너 부부는 페루 여행을 떠났다.

카를로스는 잉카 제국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에서 고구마를 많이 먹지 않냐. 고구마는 사람들이 먹는 채소가 아니었다. 잉카족들이 고구마를 재배하고 재량해 지금의 고구마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혜원은 "감자도 싹이 나면 독이 생긴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정환이 "난 많이 먹은 것 같은데"라고 어리둥절해하자, 이혜원은 "맞다. 신혼 때 싹 난 감자를 모르고 많이 먹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세윤은 "과연 모르고 먹였을까?"라고 의심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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