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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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5일 차=최우식 생일'...깜짝 파티에 "50살 생일까지 함께하자" (서진이네2)[종합]

기사입력 2024.08.09 21:3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우식이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9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서진뚝배기 4일 차 영업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메인 셰프였던 박서준은 직원들의 저녁 식사까지 책임졌고, 고민시는 이때 역시 보조 노릇을 톡톡히 했다.

고민시가 "열심히 일했으니 많이 먹어야 한다"며 고봉밥을 푸자, 이를 본 이서진은 "너 머슴이니?"라고 당황했다.

직원들의 먹방이 이어졌다. 고민시는 순두부찌개를 맛보며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고, 박서준과 최우식은 꼬리곰탕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서진은 "어제 내가 꿈에 가게에 있는데 갑자기 영석이가 나를 보더니 '대통령이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애들한테 '잘해야 된다'고 하며 꿈에서 깼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형 과몰입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영업 5일 차 메인 셰프는 정유미였다.

영업 5일 차 촬영 당일날은 최우식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른 아침 일어난 정유미는 최우식을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최우식이 좋아하는 카레도 함께 준비했다.

박서준은 유명 베이커리를 찾아 생일 케이크를 골랐다. 또한 소품 숍에 들러 "우식이랑 어울린다"며 프로펠러 모자를 구입했다.

한편 직원들이 생일을 준비하려 일찍 출근한 가운데, 텅 빈 숙소에서 깨어난 최우식은 홀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쓸쓸한 시간을 보냈다.



주방에 출근한 최우식은 "자꾸 오늘 연락이 오네. 오늘 내가 생일이거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유미는 "오늘은 시간이 없다"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최우식은 굴하지 않고 "양해 좀 부탁드린다. 어저께 자꾸 연락이 와서 잠을 못 잤다. "엄마가 케이크는 먹었냐고 물어봐서 먹었다고 거짓말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우식은 영업 준비 중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우식 몰래 주방을 벗어난 직원들은 '케이크를 먼저 하느냐 밥을 먼저 먹느냐'를 두고 심각한회의를 나눴다.

이윽고 깜짝 케이크가 등장하자 최우식은 "이런 거 하지 말라 그랬잖냐"며 기뻐했다.

또한 최우식은 정유미가 끓인 미역국에 "아이슬란드에서 유미 누나가 끓여 준 미역국을 먹게 되다니. 우리 엄마가 유미 누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50살 생일이 될 때까지 우리 함께해야 한다"는 최우식의 말에 이서진은 "그때 내가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안겼다.

미역국을 맛본 최우식은 "누나밖에 없다"고 감동하고, 생일 케이크를 먹으며 "어제 12시에 뭐가 올 줄 알고 내심 기대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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