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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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박세완과 키·옷·발 사이즈 동일…몸무게는 달라" 찐친 인증 (혤스클럽)[종합]

기사입력 2024.08.09 20:50 / 기사수정 2024.08.09 20: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혜리가 박세완과의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9일 공개된 혜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sub] 바지춤 잡으며 애틋해진 관계 … 필선X미나. 혤's club ep22 박세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 배우 박세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빅토리'를 위해 3개월 동안 치어리딩 연습에 몰두했으며, 90년대 추억을 불러일으킬 노래들이 많이 사용된 만큼 그 추억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더욱 노력에 매진했음을 전했다.

영화 비하인드를 이야기 하던 박세완이 "신기했던 게 우리 사이즈 똑같은 거"라고 하자, 혜리는 "세완이랑 저랑 너무 신기했던 게 키랑 옷, 발 사이즈가 다 똑같더라. 근데 몸무게는 달랐다"라며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웃음을 터트리자 혜리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방금 누가 웃은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완이 "영화 때문에 몸무게 증량한 거잖아"라며 혜리를 달래자, 그는 "역할 때문에 증량했다. 감독님이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날 두 사람은 완성도 높은 춤을 위해 실제 댄스 배틀을 보러 갔던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박세완은 "우리 막 그때 '역시 현장감은 카메라가 못 담는다' 이랬잖아"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혜리 역시 웃으며 "그래 맞아. 우리 허세 부렸어"라고 맞장구 쳤다.

혜리와 박세완이 출연하는 영화 '빅토리'는 경남 거제 배경의 열정 가득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혜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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