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이성재-이시영, 환상의 선후배가 만났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환상의 선후배가 만났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권정률 역의 이성재와 이수윤 역의 이시영이 해양 경찰 선후배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무엇보다 이성재와 이시영은 탄탄한 해양 경찰의 위용을 그대로 드러내며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다시 한 번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할 이성재와 특유의 건강미 넘치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이시영의 만남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20일 타이틀 촬영을 위해 서울의 한 스튜디오를 찾은 두 사람은 실제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부진 체력을 자랑하는 이성재는 이시영과 복싱 대결을 펼치는 자세를 선보이는 유쾌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듯한 모습 속에서도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의외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이시영은 특유의 털털한 애교로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고 이성재 역시 상큼 발랄한 이시영의 모습에 유쾌한 호응을 해주며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이성재와 이시영의 그려낼 해양경찰의 참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비교, 관찰해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이성재, 이시영 ⓒ 에넥스 텔레콤]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