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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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개월 차' 日 인기 아이돌, 여대생과 불륜→활동 중단 '충격' [엑's 재팬]

기사입력 2024.08.09 17: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쟈니스 사무소(현 스타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캇툰(KAT-TUN)의 멤버 나카마루 유이치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지난 7일 일본의 스포니치는 나카마루 유이치가 소속사를 통해 출연 중인 각 방송사에 휴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오후 주간문춘은 나카마루 유이치와 여대생 A씨와의 밀회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월 9살 연하의 아나운서 사사자키 리나와 결혼한 터라 그의 불륜 사실이 보도되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표했다.

게다가 그가 밀회를 즐긴 직후 아내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의 소속사 스타토 측은 "나카마루의 행동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위치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며, 우리는 이를 간과할 수 없고,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나카마루 자신도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가족과 상대방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을 안겨준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불륜을 인정하면서 근신을 발표했다.

1983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나카마루 유이치는 1998년 입소했으며, 2006년 캇툰으로 정식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사진= 나카마루 유이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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