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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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12살 연하' ♥아내가 밥 차리기 싫어하면? '야 나가!'" (시방솔비)

기사입력 2024.08.09 15:48 / 기사수정 2024.08.09 15:4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솔비는 개인 계정에 "사랑꾼 구라선배님의 츤데레적 어법에 많은 영감을 받았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김구라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시방솔비'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제 장점 중 하나가, 와이프가 밥 차리기 힘들다고 하면 '야 나가!'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솔비가 "(아내에게) '나가라'는 뜻이냐"고 묻자 김구라는 "(같이) '나가서 외식하자'는 것"이라고 정정했다.



김구라는 "나는 그래서 매일 밖에 나간다. 엄청 피곤해도 밖에 나가서 커피 뽑는다"고 전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더니 "내가 먹으려고"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이런 식으로 웃길 거냐. 이런거 하지 말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출연한 '시방솔비' 편은 9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8년 결혼해 아들 김동현(그리)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20년 12살 연하 일반인과 재혼, 지난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김구라는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아들 그리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사진=솔비 개인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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