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박재범(JAY PARK)이 소년들과 시청자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된다.
박재범은 11월 첫 방송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의 단독 MC로 나선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박재범은 출연자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메신저이자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진행자로 함께한다. 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성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유니버스 리그'의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때로는 친근한 형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박재범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박재범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올라운더 톱 뮤지션이다. 그는 K팝은 물론이고 힙합, 프로듀싱, 댄스까지 모든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에는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책임지며 진행자로서의 자질도 인정받았다. 그런 만큼 박재범은 능숙함과 센스를 더한 진행력을 선보이며 '유니버스 리그'의 긴장감과 보는 재미까지 꽉 잡을 계획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를 배출한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 2에서는 이미 유니버스에 도착한 소년들의 경쟁을 그린다.
180도 달라진 포맷도 새롭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최종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이다. K팝 대표 아티스트 3인이 각 구단의 감독이 돼 팀원을 선발하고 대결을 펼친다. 구단의 감독으로 활약할 아티스트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참가자 모집 역시 순항 중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참가자 지원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는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집 시작 이후부터 현재까지 쟁쟁한 국내외 지원자들이 대거 속출했다. 론칭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유니버스 리그'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역대급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MORE VISIO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