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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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B.A.P 팀명 사용, 현실적으로 어려워" 울컥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8.08 14:38



(엑스포츠뉴스 강남, 김예나 기자) 가수 유영재가 그룹 B.A.P(비에이피) 팀명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첫 번째 EP 앨범 '커튼 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B.A.P는 지난 2012년 데뷔, '1004(Angel)',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 '필 소 굿(Feel so good)'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 '이고(EGO)' 이후 약 6년 여 공백기를 이어온 B.A.P는 팀명이 아닌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4인의 이름을 걸고 첫 앨범 '커튼 콜'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유영재는 B.A.P가 아닌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라는 멤버들의 이름을 앞세워 활동하는 이유 관련 "저희 생각으로는 팀명으로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방향성을 잡을지 고민했는데 저희가 오랫동안 팀 활동을 했으니까 새로운 팀 이름을 정하는게…"라고 말하다가 더 이상 답을 잇지 못하고 울컥했다. 

여기에 덧붙여 정대현은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B.A.P로) 기억해 주시고, 그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우리 이름으로 대중 분들을 만나고 팬들을 찾아가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첫 EP 앨범 '커튼 콜'은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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