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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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또 울컥…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6년만 뭉친 B.A.P (엑's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8.08 15:08 / 기사수정 2024.08.08 15:08



(엑스포츠뉴스 강남, 박세현 기자)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6년 만의 재결합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 앨범 '커튼콜(CURTAIN CALL)'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 앨범 '커튼콜(CURTAIN CALL)'은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EGO' 이후 약 6년 반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긴 공백기를 거쳐 6년 반 만에 뭉친 이들은 오랜만에 함께 새 앨범 작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재결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문종업은 "작년 솔로 활동 이후, 형들이랑 모여 컴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컴백 시기 등 오늘 컴백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작년 말쯤에 영재 형의 전역 시기를 보고 영재 형이 나오자마자 딱 컴백을 하자고 제안했다. 형들을 모으는 건 당연하게 언젠간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시기가 언제냐가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

정대현은 "저희 4명의 끈끈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팬 여러분들에게 저희 4명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우선이었다. 공백기동안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성장점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EP 앨범 '커튼콜(CURTAIN CALL)'의 타이틀곡 'GONE'은 팬들을 추억하는 마음과 지금 이 순간 멤버들이 복합적인 감정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며 방용국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방용국은 타이틀곡으로 'GONE'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앨범을 준비할 때 많은 곡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타이틀스러운 음악이었기도 하고 새로운 컴백의 무드와 잘 어울렸다. 이 노래를 팬분들에게 무대 위에서 들려줬으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기존의 팀명(B.A.P)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팀명을 구성한 이유를 밝히기도. 

유영재는 "저희의 생각으로는 저희 기존 팀명으로 활동했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팀 이름을 지을까 고민했는데 새로운 팀 이름을 정하는게 좀... (힘들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대현은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B.A.P로) 그렇게 오랫동안 불러주셨고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을 못한다면 차라리 저희 이름으로 활동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수록곡 'Way Back'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는 유영재는 앨범을 소개하며 한 번 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대현은 "영재가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다. 어떻게 보면 이 순간을 가장 기다렸을 거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유영재를 감쌌다.   



한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 앨범 '커튼콜(CURTAIN CALL)'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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