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배우 한지민이 열애를 인정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8일 열애 보도 이후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며 커플 탄생을 알렸다. 최정훈 소속사 페포니 뮤직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방송을 계기로 만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지민은 이전부터 잔나비의 음악 팬이었다고.
한지민은 지난해 8월 '밤의 공원' 마지막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 당시에도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이다. 콘서트도 가고 마침 마지막회라고 하시더라. 같이 함께 자리해서 얘기 나누고 싶어서 용기 내서 찾아오게 됐다"며 남다른 팬심을 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42세인 한지민과 32세인 최정훈의 10살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은다. 10세 연상연사 커플이자 연예계의 훈훈한 비주얼 연인이 탄생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1998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해 '대장금', '올인', '부활', '경성스캔들',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 '힙하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 겸 리더로 2014년 데뷔했다. '쉬',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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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