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6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로부터 4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임영웅의 데뷔 8주년(2016년 8월 8일)을 기념하고 의미 있는 축하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품은 '삼복더위 이기는 효도선물'이라는 테마로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정서적 외로움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을 위한 건강식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후원 물품은 정관장 홍삼원 100세트, 삼계탕 120개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복지관 직원과 함께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이들은 "팬들의 사랑과 마음을 모아 작은 효도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부모님 같은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정숙 관장은 "가수를 닮은 '영웅바라기 서포터즈'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품은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