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의 요리 시뮬레이션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7일 컴투스는 'BTS 쿠킹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170여개 지역에서 11개 언어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유명한 개발사 그램퍼스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BTS 쿠킹온’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컴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게임 팬들을 공략한다.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은 간단한 터치로 구성돼 있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손님들의 주문 또한 더욱 다채로워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높은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구한다. 또한 재료와 조리도구 등을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화려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경연대회에 참가해 더 높은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도 있다.
레스토랑이 ‘BTS 쿠킹온’의 메인 요리라면, 타이니탄은 요리의 맛과 향을 살리는 조미료처럼 게임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요소다.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7월 선출시된 호주, 캐나다, 필리핀 등에서는 다채로우면서도 깊이감을 자랑하는 식당 운영 파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방탄소년단 음악과 함께 타이니탄 만의 매력으로 재구성한 색다른 공연에 대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