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출산 후 신체 변화를 솔직히 고백했다.
7일 율희는 SNS를 통해 누리꾼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율희는 '저도 첫째와 쌍둥이가 있는데 배가 진짜 안 들어간다. 어쩌면 이렇게 튼살도 없고 예쁜지, 비결이 궁금하다'는 누리꾼의 물음에 "저도 튼살부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율희는 "배는 배꼽 근처까지, 옆구리와 무릎 뒤, 허벅지, 겨드랑이 쪽까지 다 그렇다. 출산한 지 이제 4년 좀 넘게 지나니 색깔은 옅어졌는데 파인 것 같은 흔적은 안 없어진다. 그래서 더 살을 빼려고 했던 것 같다. 튼살 때문에 육안으로 봤을 때 탄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 율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율희는 '자취하면 좋은 점이 있냐'는 또 다른 누리꾼의 물음에 "청소가 정말 빨리 끝난다.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너무 좋다. 시간이 늦었는데 밖에서 놀기 힘들 때, 집에서 같이 야식 먹으면서 수다 떨 때 제일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둔 율희는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고, SNS를 통해 최근 자취를 시작했다는 일상을 전하는 등 누리꾼과 소통 중이다.
사진 = 율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