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정남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7일 키이스트는 “작품에서는 개성 있는 연기를, 예능에서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민 호감’인 배우 배정남과 키이스트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21년부터 함께해 온 만큼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베를린’, ‘마스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와 ‘오케이 마담’에서는 배정남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영화 ‘영웅’에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노리던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 진중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SBS ‘공생의 법칙2’, tvN ‘부산 촌놈 in 시드니’,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패션, 사진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연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배정남이 재계약을 체결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제작 사업 부문을 영위하며 예능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키이스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