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올해 초 갑상선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안나는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올해 5월에 갑상선 수술을 하며 갑상선 3/4을 잘라냈어요. 평소 에너자이져라고 불릴 정도로 피로를 몰랐는데 갑상선을 수술 하다보니 갑자기 기력이 훅 떨어져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달리기를 해야 체력이 올라온다는데 운동을 할 기력이 있어야 운동을 하지. 일이 끝나면 침대와 하나가 되어 손 끝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수술 후 고충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갑상선 혹이 발견됐을 당시의 셀카를 공개했다. 그는 "올해 초 목에서 혹이 발견됐다.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갑상선암일 수도 있다고 해서 입원하고 수술했다. 3/4를 잘라내서 그런가 그때부터 강아지 산책을 해도 피곤하고 밥을 먹기 전에도 피곤하고 누워 있어도 피곤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허안나는 앞서 지난 5월 병원복을 입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걱정을 안긴 바. 갑상선을 4분의 3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허안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