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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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재석, 예쁜 후배에게 눈길 줘"

기사입력 2011.09.09 08:18 / 기사수정 2011.09.09 08: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예쁜 여자 후배가 지나가면 유재석도 눈길을 준다고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 후배들을 외모에 따라 차별하는 비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이 "예뻐 봐야 개그우먼들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라고 말하자 박명수가 "(박미선) 자기가 제일 예쁘다고? 인물값 하는 거 봐"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이승윤은 "김준호의 경우 안 예쁜 후배가 인사를 하면 슬쩍 눈길만 주지만 예쁜 후배가 인사를 하면 포옹을 한다"라며 당시 김준호의 반응을 재연했다.

이에 개그맨 김대희는 "방송인데 거짓말하면 쓰나. 김준호씨는  못 생긴 후배가 다가오면 때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재석도 예쁜 후배가 지나가면 눈길을 준다"는 박명수의 폭로에 출연진들이 놀라며 "진짜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렇다"라고 시인했다. 이후 "그리 예쁘지 않은 분이 지나가도 한 번 더 보게 된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는 스타 김준호, 김대희, 이승윤, 박성호, 박성광, 정태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시즌3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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