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김혜수 인정 '유일한 남사친'…"서로 모니터하고 공연도 봐" (살롱드립2)[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김혜수와의 친분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황정민&염정아 - 빠다(BTS) 리믹스 | EP.52 황정민 염정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염정아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선보인 식혜를 언급했다. 황정민은 "그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지 몰랐다. 깜짝 놀랐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황정민은 "그 식혜를 상품으로 내라는 말이 없냐"라고 물었고 염정아는 "직접적으로 제안한 분은 없고 이렇게 많이들 물어보신다. 김혜수 언니도 혹시 나오면 사 먹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그걸 내가 직접 만들어야 되는데 공장에서 만들면 그 맛이 안 난다. 시판되면 연기할 시간이 없다"라며 완곡한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에 장도연은 "김혜수 씨 얘기가 나왔으니 김혜수 씨 공식 남사친이 황정민 씨다. 어떻게 1호 남사친이 됐냐"라고 물었다.

황정민은 "같은 나이이기도 하고 생일도 4일 차이로 비슷하다. 그리고 2002년 영화 'YMCA 야구단'에 함께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라며 김혜수와 20년 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염정아도 "혜수 언니도 보면 후배를 포함해서 모두에게 존댓말을 하시는데 '정민이'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엄청 친하시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정민은 "서로 촬영하면 모니터해 주고 공연도 와서 보고 그런 사이다"라며 훈훈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TEO 테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